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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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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산 & 장수경주마목장 나올땐 몰랐는데.. 날씨가 엄청 추웠던 토요일 낚시간다고 해서 따라나섰건만 낚시가 아닌.. 산행을;; 여기는 그리하여 장안산..;; 산죽이 길목을 두르고 있어서 바람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요 나무 요상~~ 하죠? 바람맞은 나무입니다 ㅡ.ㅡ;; 반쪽은 줄기가 자라다 못자라는듯;; 바람... 여기서 바람 안맞아보셨음 말을 마세요 후... =_= 거짓말 좀 보태서.. 날아갈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장안산은 억새가 좋다하여 왔습니다. 어느정도 고개를 올라가다 "억새가 이...있다~" 하면.. 없는... 또 산길 이렇게 몇번의 낚임질을 당한 후 찾은 이곳.. 억새.. 없더이다!!!!!!!!!! Orz.. 털썩!!! ㄷ ㅏ~~ ㄷ ㅏ~~~ 져버렸지요 ㅠ_ㅠ 마른줄기만.. 덩그러니.. T ^T) 바람도 쉥쉥~ 진눈깨..
휴일의 여유.. 토요일은 하루종일 자더니만.. 오빠가 일요일은 쌩글쌩글했다~ 날씨도 너무 좋고 말이지.. "아~ 날 좋네.. " 란 말에.. "어디갈까?" 해서.. 나오게 된 곳 "전북 장수" 로 왔다. 오빠의 옛 삶터이자.. 아버지 산소가 있는.. 이곳에 올때면 항상 궁금했던 논개생가.. 드디어!!! 오게됐다는것! /-ㅁ-)/ 하늘참 맑다.. 이 무덤은 "부모묘" 라 하였다 묘지에서 바라본 집 터.. (ㅎ ㅏ.. 나도 저런집터를 가지고 살고 싶다 T ^T)..) 곡간은 같아서 봤더니 잠겨있었고 옆은.. 뭔가 싶었는데.. "화장실" 이었던;;; ㅋㅋㅋ 장독대를 보니.. 왠지 사람이 살고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뒤집혀져 있다는거.. 흐흐..) 방 들어가는 쪽에 있던 아궁이.. 불은 안피워져 있지만.. 왠지 그 뜨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