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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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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점심은 .. 역시 수제비! 사실.. 혼자 이렇게 해먹으면.. 점심이 좀.. 서운할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나" 를 위해 만든다~ 라고 생각하고 먹네요~ ^^; 하하 점심때까지 비가 약하게 계속 내리더라고요~ 창문 열어 놓으면 바람이 시원해서 좋긴한데.. 문제는 비까지 들어와서.. ㅡㅡ;; 결국 수건을 창 틀 주변에 다 깔았다죠~ 도저히 창문 닫고 있기란... 후.. 그 답답함;;!!!! ㅠ_ㅠ 그렇게 비와 바람과 함께한 점심 수제비였습니다. 지금은 비가 그쳤네요 하늘을 보니.. 구름의 이동도~ 파란하늘도 살짝~ 구름층 너머로 보이고 ~~ 창틀주변 수건을 걷는 순간... 설마...... 또 비가 올까요? -_-);;; (아직은 수건을 그대로 둬야겠습니다 -_-;;...)
겉절이와 수제비 추석까진 버티자.. 란 생각에 겉절이를 했었답니다. 한포기를 했는데도.. 꽤 많은 양이었습니다 요녀석.. 맛은 그럭저럭 처음해본것 치고는 괜찮았지요 양군님도 맛은 괜찮다고 했는데.. 뭔가..부족한느낌? 양념이 너무 묽었다고 할까요~? 풀을 묽게해서 그럴까.. 풀을 쒀서 넣지말아볼까.. 아무래도 겉절인이깐요 .. 흠.. 다음엔.. 봄동무쳐먹듯이 해봐야겠어요 오히려 봄동겉절이 해먹었을때 양념이 훨씬 괜찮았거든요 ^^;; 하하 아무튼.. 겉절이와 함께 먹은 수제비였답니다. 칼국수랑 먹어야 제맛인데 말이죠~ 히히 이젠 몇주 지났다고 겉절이도 다 먹고 다음에 다시한번 도전하여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