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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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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르고 주무시는 중~* 옆에서 숨소리가 거칠게 들려서 쳐다보면.. 항상 이녀석이 자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법 이쁘게도 잡니다 ㅎㅎㅎㅎ 한쪽 앞발로 붙잡고 있는 발은.. 뒷발입니다 언제나 잠은 요가 자세로~ 조금있다가 다시 보니.. 이번엔 쿠션에 파고들 기세로 자더군요 그리고 또 언제 자세를 바꿨는지... ㅡ.ㅡ;; 제가 그리 오랜시간 이녀석 옆에 앉아있진 않았습니다.. 한시간 정도? 그런데. 참.. 이래저래 위치 자주 바뀌는.. 낮잠이라 그럴까요~ 저도 자고 싶네요.. 아함~;; =_= 고양이 옆에 있음 같이 늘어지게 되는 것 같은.. (안그래도 혼자 있어도 늘어지는데 말입니다!!!! -버럭-);;;;
메리크리스마스?! - 성수산 자연휴양림- 크리스마스당일.. 성수산자연휴양림으로 왔습니다. 24일부터 눈이온다더니... 눈은무슨!!! ;ㅁ;..너무 맑습니다~ 날은 또 어찌나 추운지.. 꼼짝도 하기 싫은..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다닐법도 한데.. 너무 추워서.. 그냥... 휴양림안에서 뜨끈뜨끈하게 허리 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잠든.. ( --);; 저녁때 먹꺼리를 준비하고 숙소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불을 피웠지요~ 성민오빠가 장작을 가지고 오긴했지만.. 모자를까봐.. 휴양림에서도 나무를 구했습니다. 성민오빠 해진언니가 캠핑을 위해 준비한 화로를 요긴하게 쓰지요 *(- _-)* 으히히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 스테이크와 수제 소세지, 치즈떡갈비, 키조개, 군고구마 스테이크소스는 "강성민표" - 두둥!- 완전 맛있었어요! 부수적으로 버..
원하는게 있어 여기저기 블로그를 다니며.. 이야기들을 보고있는중..뭔가... 강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헉!! 방문앞에서!!! 지켜보는 눈!!! 완전 후덕해보이는;;; 모모입니다. 저녀석.. 제가 고개 갸우뚱해서 사진찍으니.. 같이 갸우뚱 -_-;; 그래서.. 모모와 대화를 시도했죠 분명.. 제가 저렇게 사진찍는대도 가만히 있다면.. 이유가 있는겝니다 화장실 가려고 문열어달라는건.. 당연히 아닐테고 (열려있으니까요) 그럼.. 뭔가가 먹고싶다는 것일텐데.. 요근래.. 초저녁시간에 간식을 줘서인가.. 아무래도 간식을 달라고 저러는게 아닌가 .. 싶더군요 "맛있는거 줄까?" 했더니 "야옹~" "언니 여기 다 보고 주면 안돼?" "야옹~" "빨리 줬음 좋겠어?" "야옹~" "그럼~ 너 이쁘게 사진 좀 찍으면 줄께" "......
성수산휴양림 답사 전주에선.. 눈 구경도 힘들더만...;;; 여긴 완전... 다른 세상 이었습니다... 휴양림내 숙소반대편 산책로인데.. 눈이 전혀 안녹았더라고요 물도 꽁꽁~ 얼어있어서.. 돌도 던져봤지만 깨지지 않는... 눈꽃이 참 이쁩니다. 오랜만에 둘이둘이 셀카! ㅋㅋㅋㅋㅋ.. 얼굴이 얼어있습니다 너무나 상이한 풍경! 우리가 걷는길은.. 햇볕이 잘 안들어서 그런가.. 반대쪽관 달리.. 눈이 전혀 안녹고 있습니다 휴양림 산책로 가기전 관리소가 있는 곳입니다. 여긴 그래도 군대군대 눈이 녹아있습니다. 차에 아이젠을 양군님이 챙겨두어서 망정이지.. 아마 그냥 걸어올라갔다면.. 엄청 넘어졌을겝니다 담주에 여기 올땐.. 차량 재설장비도 챙겨야 겠다고 하시더군요 차가 올라오는길도 눈이 안녹아서 꽤 미끄러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
따뜻한곳이 좋앙~♡ 요 녀석들이 누워있는 곳이나 앉아있는 곳은.. 그야말로 명당입니다. 겨울엔 아주 따끈따끈한 자리~ 여름엔 아주 시워어어언~한 자리~ 날이 추워져서 보일러를 빵빵하니 틀었더만.. 완전 널부러져 있다죵~ 다들.. 영하의 기온.. 체온관리 잘하셔용! ^-^
12월 어젯밤 안개가 심하더니.. 그래도 아침은 조금 그쳤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안개낀 하루~ 오후가 되면서.. 햇살도 내리쬐이고.. 베란다 쪽 창문을 안열면.. 엄청 따땃~ 한 날씨입니다. TV를 보다가 옆에 녀석들이 있길래 한컷 찍어봤더니.. 카메라 보고 냉큼 옆으로 오는 마군;;; 물론, 카메라 렌즈가 햇빛에 '반짝' 이는걸 보고는... 뽀로록~ 온 것 같긴 하지만요~ 이 녀석이 제 손에 있는 카메라만 보길래... 그냥 마군 얼굴 아래서 찍어버렸습니다. "헛~ 또뭔가가 반짝였는데~" 하는 이녀석... 마군... 미간의 주름은.. 날이 갈수록 골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_=) ㅎ ㅏ.... 너도 곧 있음 한살을 먹는구나.. 그럼 너네 몇살이냐 (사람나이로 한 40대 됐으려나~~)
따끈따끈 폭신폭신 오전에 컴터앞에 앉아있다가.. 발을 좀 옮기는데.. 뭔가 턱~ 찬것같아서 봤더니.. 모모 얼굴;;; ㅜ_ㅜ;;; 정말.. 고의성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발을 세게 움직이지 않아서.. 이 녀석도 자다가 약간의 충격만 가해졌는지.. 별 반응도 없더군요 "미안~" 이란말에 "응양~" 이라 답해줍니다 모모는 발 드리대는걸 별루 좋아하질 않지요 까탈스런 고양이.. 그런데도 발로 배를 쿡쿡 찔러도... 꾹~ 살 짝 밟아도... 가만히.. 있는것이.. 만사가 귀찮은가 봅니다 =_=; 털이 제법 자랐습니다. 코끝을 쓰다듬어줬더니.. 발라당 누워버리는.. 이럴땐 마냥 이쁩니다. ^^ 따끈따끈한 전기히터를 사랑하는 고양이들.. 울 마군은 아직 덜 추운가.. 침대위에서 코골며 잡니다~ 아직까진 저기히터가 덜 그리운가보네요..
경주 - 포항 31번국도 불국사에서 내려와 천마총으로 가려다가 그냥.. 바닷가로 갑니다.. ㅡ.ㅡ;;하하.. 오류해수욕장으로 갔다죠~ 제 400D 번들양께서는.. 베터리가 소모되어~ 양군님 카메라로 간간히 찍었습니다 ^^ 이히힛~ 오류해수욕장에서.. 그냥 다시 경주로 나가기도 아쉽고.. 그냥 31번 국도타고 갔습니다. 뭐~ 포항으로 가는거죠~ ㅎㅎ 탁 트인 푸르른 바다! 역시.. "동해!" 입니다! 저쪽~ 포항제철소가 보이나요~? 이렇게해서.. 더 갔다간.. 강원도까지 갈것같아서.. 태풍도 온다는데.. 집으로 발길을 돌렸죠~ 포항IC에서 전주까지.. 멀고도 먼~~ 길 같았습니다 그냥 후딱 갈수있음 참 좋을텐데~~ 양군님은 "우리 88고속도로 완공되면 가자" 라고.. 하하 지금 도로 확장공사한다고 하는데.. 언제쯤 완공될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