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떡볶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날 생각나는것. 네이버 창을 딱 여는 순간..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것. 하면서 "찌짐(부침개)"이 판을 치더라... 그래서 생각했지.. 난 과연 비가오는날.. 뭘 생각하나... 난. 떡볶이다. 그것도.. 꼭 "부산떡볶이.." 날이 쾌청하고 좋으면 부산의 여름이 생각나서 부산 떡볶이가 먹고싶고 날이 우중충하고 꾸리꾸리하면 어릴적 어무니랑 먹었던 기억에 또 부산 떡볶이가 먹고싶고 비가오면 비가오는데로 그래도 찾아가서 먹던 떡볶이 기억에 또 부산 떡볶이가 먹고싶어진다. 사람의 입맞중 가장 무서운게 "어릴적에 먹던것" 이 아니겠는가.. 난. 만약에라도 이민가면 젤 걱정인게.. 갑자기 '부산 떡볶이' 가 먹고싶으면 어쩔까..하는 생각이다. - 이민은 역시 가지 말아야겠어 - 아무튼. (;;;;)... 조만간 꼭.. 먹으러 간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