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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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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기 어쩔땐.. 우리보다 더 열심히 TV를 보는 마군.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여자 피겨스케이팅" 입니다. 월드컵 기간엔.... 날아오는 공을 받을 기세로 보기도 하더군요 (-_-);; 공이 훅~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사라지기라도 하면.. 그 옆 쪽을 물끄러미... 그리고.. 계속 그 옆만 보죠.... 군아~ 공 없다.. ㅡ.ㅡ;;
더위가 뭥미? 내능..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고 .. _-_ 바닥에 굴러보고 하는데.. 이 녀석들은 여유가 가득합니다. 제가 사진찍을때도 몸한번을 안움직이고.. 발만 까딱~ 까딱~하는 마군 모모는.. 떡허니!!! 저렇게 이불위에서 주무시고 계셔주시는!!! -_-;; 더위가 뭥미? ...하는 그런...... "옳지않아~ " -ㅅ-
캣닢을 지키다. 일전에 포스팅 한 캣닢.. 많이 자랐죠? 이 캣닢만 있음 모모씨가 무조건 뜯어 드셔버리는 -_-; 순식간에 사라지고.. 또 달라고 그 큰눈으로 절 바라보면.. 참 미안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이전에 보여드렸던 캣닢 싹들은.. 진작에 사라졌습니다. 저정도 자랐을때.. 모모씨가 훅~ 뜯어먹어서..화분에.. 흔적도없이 사라졌더군요 Orz... 어뜨케 키운건데!!!! 더 크면 먹어도 좋잖아!!! 후.. -_-;; 저 싹도.. 물 뿌리다가 꺽여져서 줬는데.. 어찌나 달라고 쳐다보던지.. ( -_-); 이럴땐 외면이 상책이죠~ 아무튼, 그 때 싹들은 사라졌지만.. 다시 씨를 뿌려서 양군님이 키운 녀석들입니다. 날이 따뜻하고.. 이젠 덥기까지해서.. 엄청 잘자랍니다 ^^; ㅎㅎㅎ 그리고! 양군님이.. 모모가 뜯어..
묘(?)한 기분.. 책상에 앉아있다가.. 묘한 기분이 들어 뒤돌아보면.. 꼭 모모나 마군이 저렇게 침대에 앉아있습니다. 왜 자다 깼는지는 모르지만.. 저렇게 한참을 앉아있다가.. 다시 식빵자세로 자거나 아님 털을 그루밍하거나~ 밥먹으러 나갑니다. 우리도 자다가 깨서 간혹 "멍~" 때리듯.. 저녀석들도 그런걸까요? 이럴때면 "사람의 직감이 참 묘~하구나" 합니다. 모모는.. 저러고.. 다시 잤습니다; ㅎㅎ
낮잠 깨우기 희안한 녀석입니다. 제가 곁에가면 "흥!~" 하듯.. 비켜 가다가도 제가 허리가 아파서 침대에 엎어졌더니.. 언제그랬냐는 듯;; 옆에서 와서 엎드려있는 (ㅡ_ㅡ) 마군심뽀~! 흠... 순간.. 괴롭히고 싶어졌습니다. (-"-) 설잠자고 있는 마군 코앞에 손꾸락을 "훅~!" 갖다 댔습니다. "이봐!!" "뭐..뭐야..? 이거.." 하는 표정이지요? ㅡ.ㅡ 또! 얄미웠습니다!! (-"-) 그래서 다시 가르켰습니다 "야!!" ㅋㅋ "움찔~" 합니다. *(-_ -)*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홋 "난 절대 움찔하는 놈이 아냐~" 하듯.. 마초같은 표정으로 뾰루뚱하고 있습니다. 너는 아닐지 몰라도~ 미간의 주름이 더더욱 선명해져가~~ ( -"-);; 이 녀석 말입니다.. 정말 희안하게도 옆에 다가가면 포로록~ 움찔..
관계 모모가 때리고 또 어쩔땐 마군이 때리고 그러면서도 서로 핥아주고 ..^^..
4층집 하얀고양이 참으로 오랜만에 저렇게 자는 모습을 봤습니다 = _ =... 서로 머리 맞대고 자기란... 거의 없거든요;; 등지고 자면 모를까... 하하핫; 마군에게 빨간 수건을 해주고 싶었지만 없는관계로.. 대충 제 손수건으로 함 해봤습니다.. 왜냐고요? -_-;; 냥코이에 나오는 냠사스를 보고.. 마군을 느꼈습니다 -_-;;; 냠사스는 암컷인듯합니다만 -_-); 수컷의 포스가~ 냥코이.. 완전 사랑스런 애니망 ㅠ_ㅠ 아흡.. 냐옹씨 나오는 만화는 다 좋슴다! /-ㅁ-)/ 아하하하하
외롭다규~ 동영상보기 ↓ 외로운 우리 마구니.. =_=;; 혼자 청승맞게.. 저렇게 꾹꾹이질을 하다가.. 부르니깐.. 냅다와서 양군님 배위에서 합니다 동영상 촬영끝나고도 .. 계속~ 계속~ 계소옥~~~~;; 그제 털밀고 난 후.. 허전한지.. 부쩍.. 저러고 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