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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감기야 제발좀 떨어져라 ㅠ_ㅠ

아침..정말 괴로웠다.
일어난 시간 8시 10분..
=_=;; 이시간 좀만 늦장부리면 지각이다..
워.. 일어나는데 막 어질어질하면서 울렁거리는 속
코는 있느대로 막혀서 숨쉬기조차 힘들다.
워.. 이너므 감기.. 또왔다 또
내 감기 안걸릴라고 종합감기약도 먹어주고했건만..
한 이주 주말 지방에 내려갔다와서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가만히 나두질 않는다.

출근하고.. 얘가 시름시름 앓으니깐.. 사장님은 병원가라고 하신다
ㅠ_ㅠ 하지만.. 병원이 보통 무서워야 말이지..
주사는 정말아프다 ㅜ _ㅜ 엉엉엉..





결국 사모님이 비상약 사놓은 저 노콜에스
노콜에스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은 감기약이라 코가 뻥뚫린다
그렇게 오전을 버텼던가.. 점심때 되니깐 코가 뚫리고 한결좋았다
점심지나니깐 사장님이 조제약을 주셨다
사장님 감기 심하셨을때 지었던 약.. 나랑 증상이 똑같다고 하시면서
먹으라고 점심저녁약을 주셨다.
점심에 저걸먹으면서 같이먹은 저.. 콜쓰리~ ㅡㅡ;;
콜쓰리는 부장님이 주말에 감기걸렸는데 저거먹고 담날 지각하고싶었는데
지각도 못하고 정신너무 말짱해져서 왔다한다..
=_=);;;

아... 이약을 먹고나니 점심지나고 어찌나 졸리던지..
정말 가만히 앉아서 꾸벅 졸았다
ㅠ_ㅠ);;
안되겠다 싶어서 주차장나가서 빛도 받으며 광합성도 해주고
폰카로 사진이나 찍을까 하고 딱 드리대는데!!!!!!!!
사장님이 차안에서 내리시면서 씨익 웃으신다..
워..민망민망 ㅠ_ㅠ);;;

하하하하하.. 그냥 같이 웃어버린;;;
잠은 한순간 확 깨버렸다.

=_=



퇴근길.. 사온 타이레놀과 노콜에스...
정형외과 아저씨가 코감기약이랑 타이레놀사서 비상시엔 먹으라 했다
그래서 사왔지.. 히히

아무튼... 그렇게 어제 감기와 씨름하다가 일찍자서 그런지
9시에 자서 1시에 깨고 3시에 깨고 5시 반에 일어났다
아... 이번주는 계속 일찍자야할듯...
점점 몸 컨디션이 좋아지는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