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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스탠드 거울을 문으로~ [가구활용]

 

 

 

요즘 생각합니다.

 

"서아가.. 날 테스트 하나?"

 

 

 

 

 

요떄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았죠

그저.. 이 스탠드 전신거울은 이렇게 자신의 미모를 뽐내는 걸로만 활용~

당시..서아는.. 10개월 몇주~

 

스탠드 거울도 잡고 흔들고 춤추고 매달리고 하다보니..

거울뒤에는 항상 묵직한 쌀통 혹은 쌀 20kg를 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 요즘 더 큰 문제는..

 저 스탠드 거울 뒤에 문없는 원목장에 모셔둔..

현미쌀, 좁쌀, 꿀단지, 보온병등등을..

일단 손에 집히면 가지고 나와서는.. 힘자랑을 합니다.

물론.. 그러다보니 스탠드 거울도 위태위태

 

 

안되겠다 싶어서..원목장에 문을 달기로 결정!

사이즈를 재서.. 판자 하나를 사야겠다.. 했는데...

순간 눈앞에 보이는 스탠드거울.

 

그리하여.. 이 스탠드 거울을~~~ 문으로 삼았습니다.

 

 

 

 

 

지난번 사둔 경첩과.. 양군님이 사다놓은 걸쇠를 이용하여~

잠금장치를 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서아가 못 열테니까요~

 

 

 

 

요렇게.. 아래 두칸을 항상 습격하던 서아...

"므하하하하~ 이제 더이상은 안된다규` -ㅅ-!!"...

 

 

 

 

 

 

 

끄집어 내놨던 것들을 싸악 집어넣으니.. 속이 ㄷ ㅏ 후련한!!!!!

그리고 무엇보다.. 거울 떨어질 염려 없으니 걱정도 덜하네요~

 

양군님도 잘했다고 쓰담쓰담~ -ㅅ-)! 므힛~

 

 

서아가 꼭 엄마를 시험하는 것같아요~

"엄마의 능력은 어디까지?............" 하고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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