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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아 이야기

매일매일 신기해~*





서아에게는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누워있다가 백일전 뒤집었을때.. 신세계를 만난듯이.. 너무나 뿌듯해 하더니..
한동안 뒤집기만 했었지요~

하지만.. 배밀이는 늦으려나 했습니다.
보편 뒤집으면 거의 대부분 배밀이 금방들어가고... 혼자 앉고 한다는데..
서아는.. 안그랬으니까요

6개월되서 뒹굴기를 좀 하더니.. 7개월이 다 갈쯤.. 비행기 자세를 하더군요..ㅋㅋ
그리고 7개월되서 배밀이를 좀 하더니.. 일주일만에 무릎과 팔꿈치를 이용해서 기었습니다.
혼자앉는것도 영... 어색해서 흔들흔들했는데..
215일이 되어 드디어 혼자 앉더니.. 이젠 잡고 일어서네요..
아직 서있는건 몸을 잘 못가눠서 아기 침대에 눕히면 난간잡고 일어서고.. 대부분은..
저렇게 무릎꿇고 상체만 올리고 있습니다.

침대단계도 젤 아래로 해놨는데도 일어나네요.. ㅠㅠ
하지만 이제 떨어지진 않을듯.. 대신 뒤로 넘어갈까 걱정이기에;;
아기침대라도 혼자두진 않는답니다.


현.. 219일.. 8개월 들어가기 하루남기고 앉더니 바로 짚고 일어서려 하는..

대체로 늦겠구나.. 했는데.. 왠지... 한방에 다해버리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엄마아빠는 완전 힘든.. ㅠ_ㅠ


치아도 5개월부터 빠르면 난다는데..서아는 이제 치아가 올라왔답니다.
아래쪽 치아가 한번에 두개가 올라오네요
대게..한개 한개씩 올라온다더만..
왜 제 이론에서 벗어나는건지..
역시... 인생사 이론대로 하면 안되나 봅니다~
각자의 성향데로~~ ㅎㅎ


서아는..뭐든.. 한방인가봅니다


모모랑 한참 놀다가 모모가 밥먹으러 가면.. 몸을 일으키니..
이젠 어항을 바라봅니다..
물고기들을 유심히... ㅋㅋㅋ

난줴 더 크면... 어항에 손넣을까 걱정이네요 (=_=);;





음마음마..를 208일되서 하더니... 요즘 급할때..
옹아리치곤 제법 또렷하게 "엄마~" 하십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옹아리 수준이죠~
금붕어처럼 입만 뻐끔뻐끔~ 거리기도하고
으바바바바~ 소리도 질러주시고
꺄아~~ 고주파 소리도 내고

설날에는.. 어찌나 "아빠아빠" 하던지.. ㅋㅋㅋㅋ
요즘도 아빠만합니다.

그래서그러죠..

하루종일 봐줘봐야.. 아빠라고만 하고..
너 배신이야~~~! 라고.. ㅎㅎ

아빠를 너무나 좋아하는 서아입니다.
퇴근하면 좋아서 입이 싱글싱글~~
아빠랑 눈만 마주치면 좋아서 꺄르르르~~


아빠바보 서아
엄마껌딱지 서아
딸바보 엄마아빠입니다.



7개월부터 오전 11시반 오후 7시반에 이유식 한번씩하고
3시나 4시쯤 과일즙을 물에 희석해서 먹입니다.
8개월 들어와서는... 과일은 갈아서 그대로 먹이고
간식으로 떠블베이비도 먹이네요~
떠블베이비 먹고 과일도 섬유질을 먹여서 그런가..
요즘은 응가가 조금은 덜 되직해요~

한동안 응가가 너무 되직하니 덩어리라.. 걱정했는데
걱정 덜었답니다.
응가가 너무 그러다 보니 똥꼬가 헐것같은.. ;ㅁ;...
아무튼.. 다행이죠 뭐~

치즈도 먹이라는데.. 치즈는 잘 안먹네요~~
치즈는 좀 더 천천히 먹일까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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