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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손쉽게 "식빵 만들기"





식빵을 사러.. 저녁에 나가려 했는데..
급 귀차니즘에 나가기 싫은;;... (-_-);;...
생각해보니 식빵가루믹스가 있어서..
저거다!!! 했습니다.

- 알수없는 귀차니즘?;;;-







집에 생크림이 있어서..
사놓은.. '식빵가루' 믹스 외 생크림 60ml 물 220ml 정도 잡았습니다.
물은.. 부족하면 더 넣으려 했지요


생크림+물+계란을 먼저 풀어두고.. 식빵가루믹스를 넣었습니다.
그위에 이스트도 함께!
반죽기가 없기에.. 손대기전에 잘섞이도록 나무젓가락으로 휘휘~ 한다음..
손으로 ~ 으쌰으쌰~
(완전 힘들어서.. 반죽계의 손!! (한때 흙반죽을;;).. "양군님" 께 부탁했더니 완전 맨질맨질
아기 궁뎅이같은 촉감의 반죽이 완성됐습니다~)








발효기도 역시 .. 없기에..
아쉬운대로 침대에 허리장판을 깔고.. 두터운 이불을 준비했습니다.
랩을 씌워서.. 그 안에 고이고이~ 담아놓았더니..
4~50분쯤 되니 퐁퐁~ 하니 이쁘게 부풀었습니다.
쿡~! 찍었을때 안올라오면 된다죵! +_+








도마위에 반죽을 4등분하여 동글리기 해서..
비닐씌우고 15분간 둡니다.
그럼.. 약간 부풀어오른게 보입니다.







밀대로 밀어서...
양쪽을 접고, 말아준후.. 마지막에 꼼꼼히 꼬집기 합니다.







식빵틀이 있음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파운드틀로;;; 하하..
이 파운드빵틀로.. 여러가지 만드네요 ^^;;
빵틀에 가지런히 올리고..
(전 일부러.. 사이를 좀 뒀습니다;; 아무래도 비좁을듯해서;;)
젖은 천을 위에 덮은 후.. (전 이불위라.. 비닐도 살짝 올렸습니다)
다시.. 침대속 이불로~ 고고싱!!;;;
35분간 발효합니다.

180도 온도로.. 30분간 굽습니다.
노릇노릇 합니다. (+_+)







고소한 빵냄시~ -,.- 벌름벌름~
야밤에 완성한 식빵입니다.
양군님하고 한덩어리 나눠먹었다죵~ 하하...



우리의 살은 영원하리라~ 쭈욱~ -ㅁ-)/



식빵믹스가 있으니.. 빵만드는거 일도 아니더군요!
저.. 처음만드는데.. 요정도 였답니다.
역시.. -ㅅ-)b 세상은 갈수록 편리해지는것같아요~
요 식빵믹스로.. 다양한 빵도 가능할 듯 합니다..


(은젠가~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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