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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추워요 추워~ *








어제
제사 다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길..
눈이 1시간만에 와버려서 길을 얼려버렸습니다.
양군님하고 천천히 집에 갔었죠
(안전운전!)
(감속운행!)











그리고..
그이후 눈은 더 많이 오진 않은듯 하더라고요
하지만.. 길이 얼어서.. =_= 빙판길~ 이 되버렸죠


서울은 오늘 체감온다가.. 영하 20도가 넘었다죠
후.. 전주는 뭐.. 그래도 남쪽이라고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춥기는 매 한가지였답니다 ㅠㅠ











아침에 청소한차례하고 냐옹씨들 상황점검하면
꼭 이렇게 침대이불속에 들어가있죠



"난 네가 누군지 알고있다!!"









모모씨!!

양군님이 털을 홀라당 밀어버려서..
밤에 잘때도 발아래 이불속으로 들어온답니다










이쯤하면 나올법도 한데..











이불을 들추고 사진을 찍어도
절대 안나오는 저 꿋꿋함;;




...



반면 털 안 밀은 마군은..












창가앞.. 시크하게 앉아있습니다









가끔 저런표정으로
귀여운척 할때면.. 정말.. ㅡ.ㅡ;;
후... 뭐랄까.. 난감하다랄까;;









까칠하고 시크하긴 하지만
제법 애교도 부리고~
우앙~하며 울어주는;;
 사랑스런 마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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