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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 이야기/- 자유여행

상주-보은(속리산)




첨으로 큰누나 집에 갔다.
그곳은.. 바로 속리산이 있는 보은.
정말.. 속리산 바로 앞 마을이다.



하지만 1박을 한곳은.. 상주 은척중학교에서 가게된 하을이란곳..
거기 가게 된 계기는.. 바로!!!! "다슬기!!!" 를 잡으러 가게된것!!!!



그곳엔 오빠쪽 외가식구인 외삼촌댁 식구들과 모였다는것.



목적지에 도착한건 저녁 8시가 넘어서 도착하여
닭도리탕, 고기를 구워먹고 다슬기를 잡으러 갔었다.




(그 사진은 없다는것;;)






깊은 밤의 시간..
밤이슬도 곧있음 내려질것같은.. 아주 깜깜한 저녁..
달도 멋들어지게 밝은빛을내고.. 별은 저녁하늘을 가득 수놓았다는것!


다 .. 담을수 있었담 얼마나 좋았겠는가 만은... 안담았.. 아니 못담았다는것;; 하핫..

















야외로 나오면.. 울 오빠는 항상 모닥불을 준비해준다.
고마와요 양군씨~ *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보따리 가득가득..

깊은 밤... 다들 텐트안으로 들어갈때..
난 우리 차 안으로;;
결국 오빠와 난 차안에서 잤다.


밤기온도 뚝떨어지고.. 정말이지 밤이슬도 떨어지고.. 텐트는.. 그야말로 침낭없인... 완전 추울듯했다.


차안도.. 춥긴 매 한가지.. 하지만 고맙게도 오빠가 침낭을 형님들께 가져와서 나에게 줬던것!!!
양군님은?............. 옷을 마구마구 껴입고 잤다는것;; ㅠ_ㅠ) 어흣...





이 때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잘 일이 있을까.. 하는 맘에.. 그래도 즐겼다 ~__)~
세수는 냇물에.. 양치는.... 생수로.. 치카치카..
(정말.. 칫솔을 가져와서 다행이었다 ㅠ_ㅠ)















이곳이 ... 1박을 보낸 곳.

















앞모습을 보지 않아도..
초췌함이 느껴지는.. 양군님;;



















이른아침에 일어나.. 아침이 준비되기전.. 잠깐 텐트로 들어와 눈을 감아준다





















예진이와 큰누나
다슬기는... 생각보다.. 아주 작았다.
오히려.. 보은 속리산 계곡에 있는 다슬기가 훨씬 크다고;; ㅋㅋㅋㅋ...
우리.. 여기 그럼 왜온거죠? T ^)...



















완전 맑은 냇가...







11시가 넘어서...
보은으로 돌아왔다.
전주로 내려가기전..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둘러봐야지 않겠냐는 이야기에.. 둘러본 ... 속리산.
아직까지 한번도 안가봐서.. 궁금했던 이곳!!!



ㅎ ㅏ...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산도 가고싶었다눙!~! 흐흐..



















보은 속리산입구.. 정부인송
더 위로 올라가면.. 정이품송이 있다.



















정이품송.
속리산 정이품송에 대한 이야기는 대부분.. 알꺼란 생각에 패스~ *



















면도도 안하여 초췌한 울 오라버니 ;;



















큰매형, 누나, 양군님, *(-_ -)*















완전 초췌한 우리들;; 하핫;;;....


















속리산 법주사 가는 소나무길..

이곳 주변에 살면.. 참 좋겠다.. 란 생각을 하면서..
큰누나가 부러웠던.. T ^T)..
하지만.. 생각보다.. 잘 안오게 된다고 하셨다; 흐흐..;;; 역시 가까이 살면 그런건가~



























































팔랑팔랑 돌아가는.. 잎사귀..




















한참을 둘러보고.. 매형의 친구분이 하시는.. 가게에 갔다.
먹음직한 해물파전!




















해물파전에 빠지면 아쉬운.. 동동주!
크큽...


이곳 동동주 맛이 일품이라... 한번 맛본 이들은 꼭 와서 먹게된다는 이 동동주..
희안하게.. 술이 달작지근허니... 고소했다.
호옵!!!




















버섯전골과 함께 나온 찬꺼리...





















버섯전골..
표고의 은은한 향과 소고기의 담백함.. 각종 버섯의 졸깃함이 가득하다. 히힛..
















한끼.. 거하게 먹고 난 후.
또 한차례 드라이브!!!!!!!!

















이곳은 휴가철이면 사람이 가득하다 했다.
6월부터 사람이 북적인다는 속리산 계곡..
지금은.. 한적하다. ㅎㅎ




















물에 발도 담그고.. 또다시 다슬기도 잡고..
물놀이를 하고싶으나...;;; ... 때가 때인지라.. ㅎㅎㅎ

























냇가 옆 도로길...
차가 없는 한적함과 고요한 바람이.. 산림욕을 한껏 즐기게 한다.






















나뭇가지를 그네삼은 남자.






















히힛;;....





















머리 위 내리 쬐이는 햇살이.. 참 좋더라 ~*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하얗고.. 바람도 살랑하니 부는...
정말 시원한 주말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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